상사화
언젠가는 만나겠지
내일이거나
모레이거나
아니면
먼 훗날
약속도 없이 만난다는 건
내가
너 때문에
내일에 닿는 것
너 때문에
~심 정 미~
.............
마구잡이로 보낸 어느 날.
마지막에
세상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.
세상의 인식이 제 의식을 흔드는 순간
입안에 고였던
비릿한 문제 하나 사라졌습니다.
전화를 끊고 아무리 고심해도
삼켜버린 파편은 되새김질 되지 않고.
나는
또
헐거워진 마음 하나로 돌아옵니다.
그대
당신은
흩어진 지문 하나 없는 하루였나요?
언젠가는 안태처럼
오늘이 궁금하여질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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